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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o Projcet

‘Undo’는 ‘되돌리다’라는 뜻으로, 점토의 물성과 연구자가 느끼는 내러티브를 관객과 공유하기 위하여 만든 퍼포먼스를 통한 일련의 결과물이다.

이 퍼포먼스는 전시장에서 관객이 만든 작품을 모아 물에 녹인 뒤, 다시 새로운 작품으로 제작하는 것이다. 결과물은 이듬해에 전시 하였다.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

전시장에 들어온 관객은 작가가 흙을 만질 때 느끼는 감정을 이해하기 어렵다.

이에 작업을 이행하며 느끼는 감정의 해소를 공감하기 위해 전시장에

작은 작업장을 마련하였다.

 

  1. 테이블 위에는 글이 놓여있다. 이는 작가가 흙을 만지며 느끼는 것에 대한 이야기이다.

  2. 관객은 참여하기 위해 이 글에 싸인을 한다.

  3.  잠시 영상을 관람한다. 

  4. 작가가 관객에게 일정량의 흙을 제공한다.

  5. 관객은 흙으로 마음을 빚기 시작한다.

  6. 다 빚은 마음을 앞에 놓여진 유리상자에 둔다.

2018년  전시장에서 모인 관객의 마음은 모두 물에 녹아 한데 모이고 엉켜 하나의 작품으로 재탄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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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이 모든 과정의 영상과 +관객의 마음이 하나로 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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